그동안 교보문고 e-book 코너에서 출판되었던 FlexSim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응용 전문서적이 최신 FlexSim 버전을 활용하여 5th 에디션으로 칼라로 전문을 인쇄하여 출판되었습니다. 판매는 교보문고와 알라딘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추천사

최신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분석 대상이 가진 논리적인 특성 – 종종 복잡한 – 뿐만 아니라 그 안에 포함된 물리적인 요소들의 시각적인 특성까지 정확히 표현할 수 있습니다시뮬레이션은 논리적인 특성과 물리적인 요소들에 대한 시각적인 특성을 살려 이 두 가지 장점을 결합하여 효과적인 문제 해결 도구로 보다 폭넓게 활용되는 추세입니다.

그동안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는 전문가들만이 다룰 수 있는 솔루션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심지어는 산업공학을 전공한 학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이론서로 배워왔고 또 그러한 소프트웨어로 배워왔습니다이 책에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로 FlexSim을 선택한 이유는 사용자들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유저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으며 또 사용법이 간단하고 다양한 시각적논리적 표현이 가능하여시뮬레이션 개념 및 기법만 이해하면 시뮬레이션을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과 업무에 정통한 현장의 엔지니어나 자신의 업무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담당자들이 손쉽게 업무에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 때문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그렇다고 이 책을 집필하고 번역할 때 FlexSim 매뉴얼을 만들고자 한 것은 아닐 것이므로필요한 경우에는 개발사에서 제공하는 안내 자료나 튜토리얼을 적절히 활용하기 바랍니다.

이 책은 시뮬레이션이 딱딱하고 이론적이고 배우기 어렵다는 인식을 단번에 깨뜨려버리는 FlexSim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우리 주변에서 흔히 발생하고 접해 볼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여 볼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연구하고 실습을 함으로써 시뮬레이션 활용 기술을 터득하고 키워갈 수 있는 활용서로서 부족함이 없습니다.

   또 학교에서 시뮬레이션 응용을 가르칠 때 기본적인 이론이나 개념에 대한 내용과 시뮬레이션 모형 작성의 실무적인 측면둘 중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이들을 잘 조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줄여줍니다.  또 제조 기업이나 공장을 운영하는 생산현장의 생산 및 생산기술 전문가들과 웨어하우스 등을 운영하고 관련 업무를 하는 온오프라인의 배송 물류 센터를 운영하는 많은 기업들의 실무 전문가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인 FlexSim 의 기초적인 응용 지식부터 고급의 모델링 기술들을 습득할 수 있으리라고 확신합니다.

   이 책은 미국의 여러 많은 대학에서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의 시뮬레이션 단기 코스로 이미 성공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독자들의 유형을 초급중급고급 사용자로 구분하여 각 장의 내용과 실습 사례를 예제로 사용하고 있어서 선택적으로 내용을 선택하고 코스 진행은 쉽게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FlexSim은 온전한 개체 기반의 프로그래밍 기술(OOP, Object Oriented Programming)로 개발된 소프트웨어이며, 3D 비주얼의 에니메이션도 현실적인 모습으로 손쉽게 모델링하여 보여줍니다기존의 2D 기반의 오래된 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는 구현이 어려운 이슈들을 현장의 복잡한 흐름 및 제약을 손쉽게 반영하여 모델을 구성하고 시뮬레이션 과정에서의 분석값 추이와 결과를 대시보드로 확인할 수 있는 강점을 보여줍니다특히 랙(Rack) 과 함께 구현되는 AS/RS와 호이스트 크레인, 6축 로보트, AGV 및 A-Star 라이브러리 등이 그렇습니다.

   그동안 많은 국내대학에서 가르치고 사용해오던 2D 기반의 응용 소프트웨어와는 다르게 사용자가 자신의 생각에 맞추어 쉽게 모델을 만들 수 있고 선택 옵션만으로도 흐름에 대한 로직 구현을 해 볼 수 있는 근본적으로 차별화된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다룰 수 있게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솔루션에 대한 FlexSim 활용서를 개편된 최신 내용을 최신 업그레이드된 소프트웨어 버전에 맞추어 독자들이 더욱 쉽게 읽고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번역에 힘써 주신 김 준우 교수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이 책을 통하여 4차 산업혁명의 목적지 중의 하나인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관심있는 엔지니어들과 국내 물류 시뮬레이션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 또 이에 대한 시뮬레이션 기술을 습득하려는 엔지니어 그리고 C++ 언어를 통하여 물류 흐름을 배우고자 하는 욕심 많은 학생들에게도 시뮬레이션 모델의 기초 필독서가 될 수 있는 전문서적을 소개하고 추천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그래서 교수님이 구상중이신 “FlexSim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물류 시뮬레이션 기술 응용” 편에 대한 기대도 하게 됩니다.

역자 서문

일반적으로 생산 현장에서는 다수의 사람과 기계/설비, 다양한 원부자재들이 복잡하게 뒤엉킨 채 때로는 일사불란한 모습으로, 때로는 갖가지 문제 상황과 맞닥뜨려가며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산업공학이란 이 같은 생산 시스템의 개선 및 최적화를 추구하는 학문 분야이다.
대학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하고, 졸업한 후에는 다시 이 분야 교과목들을 강의하는 입장에서, 항상 아쉬웠던 점이 하나 있다면, 공장이나 서비스 영업장과 같은 생산 시스템을 전체적으로 관찰하고, 그 구성을 원하는 대로 변경해 보는 경험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었다. 이는 제조 기업에 취업해 본 적이 없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실제 기업체 재직자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다 보니, 언제든지 작동시킬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운영 방식이나 설비 배치 등을 편리하게 변경할 수 있는 가상의 공장 같은 것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막연하게 해 왔던 것 같다. 필자가 처음 
FlexSim이라는 소프트웨어를 처음 접했을 때, 매우 강한 흥미를 느꼈던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였다. 다시 말해, FlexSim을 이용하면 독자 여러분들도 자신만의 가상적인 공장 또는 생산 시스템을 자유로이 만들어 운영해보고, 그 성과를 측정하거나 개선해 볼 수 있다. 기업체 재직자라면 실제 현장의 운영 방식을 최적화하는데 이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본질적으로 
FlexSim은 시뮬레이션, 즉, 모의 실행을 위한 소프트웨어이다. 하지만, 본 번역서의 16장에
도 설명되어 있듯이, 
FlexSim이 유일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것은 아니며, 개중에는 FlexSim보다 더 널리 사용되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도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FlexSim은 다른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들과 대비되는 몇 가지 뚜렷한 장점들을 가지고 있어, 향후 교육 및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중요한 장점으로는 강력한 시각화 기능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생산 시스템의 운영 방식을 그림이나 표 또는 텍스트 형태로 설명하는 것과, 해당 시스템을 실제 모습과 비슷한 모형으로 표현한 다음 모의 실행을 통해 그 운영 방식을 보여주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이해하기 쉬울지 생각해 보라.
두 번째 장점은, 본 번역서의 곳곳에서 언급되듯이, 이 소프트웨어를 배우는 것이 상당히 쉽다는 것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FlexSim을 익히는 과정에서, 이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가상의 생산 시스템을 만드는 과정이 하나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과 매우 흡사하다는 인상을 받은 바 있다. 독자들 중, 프로그래밍을 까다롭게 느끼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프로그래밍이 왜 까다로운가? 우선, 문법 위주의 프로그래밍 학습은 재미가 없다. 뭔가 눈에 보이는 화면이나 버튼 같은 걸 만들고, 클릭했을 때 단순한 기능이라도 실행되고 해야 흥미가 생기는 법이다. 그리고, 이 같은 화면이나 버튼은 쉽게 생성할 수 있어야 한다. Visual Basic이나 Power Builder, Visual C++ 등과 같은 언어의 통합 개발 환경에서 폼이나 버튼, 텍스트 상자 등을 작업 화면에 끌어다 놓기만 하면 되는 것처럼 말이다. FlexSim 소프트웨어는 이 같은 언어들의 통합 개발 환경과 매우 비슷하여, 생산 시스템에서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모델링 개체들을 가상 공간에 끌어다 놓고 약간의 설정만 하면, 공장이나 서비스 영업장 같은 모습을 쉽게 구성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FlexSim은 개체 지향적인(object-oriented) 구조를 가지고 있어, 생산 시스템 구성요소들의 특성을 설정하고 관리하는 것이 편리하며, trigger를 이용하면 이벤트 기반 프로그래밍(event-driven programming) 방식으로 각 구성요소들의 작동 방식을 적절히 제어할 수 있다.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사전 지식이 충분하지 않은 독자들에게는 이러한 내용들이 크게 와 닿지 않을 수 있겠지만, 여기서는 어쨌든 FlexSim이 통합 개발 환경, 개체 지향 프로그래밍, 이벤트 기반 프로그래밍 등에 기반한, 쉽고 재미있는 개발 도구라는 점만 기억했으면 한다.
세 번째 장점은 외부 시스템과의 연계를 폭넓게 지원한다는 점이다. FlexSim의 경우, 외부 데이터베이
스나 일반 파일과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PLC 장비와의 연동 등을 통해 실제 생산 시스템과 가상 공간을 연결하여, 이른바 가상 물리 시스템(CPS, cyber physical system)을 구축하는 데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다시 말해, 이 소프트웨어는 기본적으로 시뮬레이션 모형 작성 및 분석을 위한 독립적인 도구로 사용할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외부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통합적인 운영관리 시스템의 구성요소로 활용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장점들이 있겠지만, 여기서는 마지막으로 개발사의 활발한 활동과 지원을 들고 싶다.
FlexSim의 개발사인 FlexSim Software Products사는 지속적으로 소프트웨어를 개선하고 새로운 기능
을 추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FlexSim 사용자들의 정보 공유나 질의 응답을 위한 커뮤니티를 잘 구축해 놓고, 새로운 질문이 등록될 경우, 가급적 신속하게 자사 및 파트너사의 연구진 또는 실무자들이 답변을 등록하도록 하고 있어, 소프트웨어 활용 도중 막히는 부분이 있을 때, 이를 비교적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다. 아울러, FlexSim Software Products사에서는 FlexSim을 이용한 시뮬레이션 분석 관련 이론서인 Applied Simulation – Modeling and Analysis using FlexSim을 꾸준히 발간하고 있으며, 본 번역서는 이 도서의 한글 번역판에 해당한다.
이 책의 강점으로는 3D 공장 시뮬레이션과 관련된 이론적 배경과 
FlexSim과 같은 관련 소프트웨어들의
기능, 나아가, 실제 시뮬레이션 모델링 및 분석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필요한 실무적인 역량들을 통합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따라서, 3D 공장 시뮬레이션을 깊이 있게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반면, 이 책의 약점은 본문에서 ‘자세한 내용은 소프트웨어의 사용자 매뉴얼이나 도움말 등을 참조하여라’라는 말이 종종 나온다는 것이다. 즉, 항상 그런 것은 아니겠으나, 3D 공장 시뮬레이션과 관련된 배경 지식이 부족한 독자들은 이 책 한 권만 가지고 소프트웨어의 사용법이나 3D 공장 시뮬레이션의 원리를 속속들이 이해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가능하면 필요할 때마다 사용자 매뉴얼이나 관련 서적들을 적절히 참조할 것을 권장하는 바이다. 다만,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필자는 향후 3D 공장 시뮬레이션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간단한 예제를 따라해 보면서 관련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생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상황들을 모델링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일종의 핸드북 형태의 도서를 집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번역 작업을 하면서 초기에 가장 고민이 되었던 점은 원문에 나오는 용어들의 표기 방법이었다. 예를 들어, queue라는 모델링 개체의 명칭을 영문 그대로 ‘queue’라고 표기할지, 아니면 ‘큐’라고 독음을 표기할지, 그것도 아니면 ‘대기행렬’과 같이 뜻풀이를 해야 할지 망설였는데, 실제 
FlexSim 소프트웨어가 영문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소프트웨어 사용 도중 혼동이 일어나지 않도록 이 같은 용어들은 대부분 영문 그대로 표기하였으므로, 혹시 본문에서 영문 용어가 지나치게 자주 등장하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지는 독자들의 양해를 구하고자 한다. 아울러, 원문 중 FlexSim 소프트웨어와는 별개로 추가 구매해야 하는 외부 모듈과 관련된 내용들이 약간 있었는데(11장 및 15장 일부), 이 같은 부분들은 삭제 또는 FlexSim 소프트웨어 내부 기능 관련 내용으로 대체하였음을 밝힌다.
2018년 8월 22일
동아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김 준 우 (kjunwoo@da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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